1인 가구 증가율

 

2018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부모와 독립하거나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017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28.6%를 차지했습니다.

 

, 4채의 가구 중에 1가구는 혼자 사는 가구라는 얘기입니다.

 

 

2015~20171인 가구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20만 가구 가량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세라면 2045년에는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6.3%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와 노인가구의 규모와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714.2%를 기록했습니다.

 

UN이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넘으면서 고령화 사회를 넘어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1인 가구 실태 & 1인 가구 은퇴준비

 

 

혼밥’, ‘혼술’, ‘포미(for me)과 같은 신조어를 확산시키며 1인 가구가 새로운 파워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특히 비혼 및 만혼으로 인한 35세 이상의 미혼 1인 가구, 이른바 골드 싱글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1인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혼자 살기 위한 준비는 과연 잘되고 있을까요?

 

1인 가구의 증가는 비단 우리만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보다 앞서 싱글 가구의 급증을 경험한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1인 가구의 증가에 맞추어 정부 정책과 주택 시장, 솔로이코노미 시장이 변화·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전체 미혼 1인 가구 중 35세 이상의 비중이 200023.1%에서 201543.9%로 증가하며 골드 싱글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은퇴 후 1인 가구의 적정 생활비154만원 수준입니다. 골드 싱글에게는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 생활비를 기준으로 필요 자금을 계산해도 55세 은퇴 이후 85세까지 살아간다고 가정하면 30년간 총 55400 원이 필요합니다. 노후를 위협하는 가장 큰 복병인 의료비를 포함하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현실적인 대비책을 알아볼까요??

 

 

대체 소득원이 없는 1인 가구는 본인의 연금으로 은퇴 후 필수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먼저 국민연금공단과 가입한 퇴직연금을 회사에서 본인의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과 누적된 퇴직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해 확보되는 연금은 1인 가구의 노후 적정 생활비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0% 수준이며 65세 이후에나 수령할 수 있어 퇴직 후 약 10여 년의 소득공백기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또한 대부분의 근로자가 이직 또는 퇴직 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중도 해지해 일시금으로 받는 점을 고려하면 노후를 위한 연금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되는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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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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