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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21 비행기표 가장 싸게 사는 방법(예약시기 중요!)


해외여행을 위해 같은 조건의 항공권을 가장 낮은 가격에 사려면 평균적으로 출국 21주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여행 가격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보고서'(2018 Best Time to Book)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2년간 스카이스캐너 사이트를 통해 구매된 수천만 건의 항공권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은 평균 출발 21주 전에 예약해야 같은 조건의 항공권이라도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선 항공권을 연평균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하려면 출국일 기준 최소 7주 전에는 예약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은 평균 출국 21주 전에 예약할 때 연평균보다 8%가량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 나라별로는 일본은 9주 전(-6%), 베트남은 18주 전(-4%)에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었다


장거리 여행지의 경우 좀 더 일찍 예매하는 편이 유리했다. 영국의 경우 23주 전(-10%), 미국은 23주 전(-8%)이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이었다.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 가격이 오르는 명절 연휴도 미리 준비하면 비용을 좀 더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추석 황금연휴에 떠나는 항공권도 평균적으로 출발 21주 전에 예매하면 가장 싼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추석 연휴 21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면 추석 연휴 기간의 평균 항공권 가격보다 약 9%가량 저렴했다.

 

추석 연휴와 같이 해외여행이 몰리는 기간은 항공권 가격이 이미 오른 경우가 많아 일찍 예매하는 것만이 능사라 할 수 없다



가까운 휴양지와 같은 인기 여행지들은 항공사에서 노선을 증편하면서 중간에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렇듯 황금연휴 기간의 항공권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찍부터 가격을 확인하되, 항공권 가격이 바뀌면 알려주는 알람 서비스를 신청해두고 가격이 떨어졌을 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 7주 전부터는 추석 평균 항공권 가격보다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너무 늦기 않게 예매하는 것이 포인트다.


항공권 가격은 언제 가느냐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가장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달은 3월로, 3월에 여행을 떠나는 국제선 항공권은 연평균보다 약 10%가량 저렴했다


반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시기는 전통적인 휴가철인 8월이며, 이때 출발할 경우 연평균보다 10%가량 비용을 더 지불해야 했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담당 매니저는 "같은 여행지라도 항공권 예약 시점과 여행 날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여행 비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올라간 황금연휴 기간의 항공권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찍부터 가격을 예의주시하되 변동되는 가격정보를 틈틈이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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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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