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5년에 개봉한 평점이 굉장히 높은 영화 마션’(NAVER 영화평점 8.72)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인 소설가 앤디 위어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2009년 취미삼아 개인 블로그에 연재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많은 인기를 힘입어 책을 정식출판하고 이렇게 영화까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영화감독은 에어리언 시리즈로 유명한 거장 리들리스콧이 연출을 담당했고

주연배우는 헐리우드 스타 멧데이먼이 열연을 했습니다

 


 

# 영화 배경 및 스토리

 

가까운 미래(영화 속에서는 정확한 시대를 얘기해주지 않는다)NASA 아레스3탐사대가 화성을 탐사하게 됩니다


탐사 프로젝트를 하던 중 불운하게도 거센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맷데이먼)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탐사대 팀원들은 마크 와트니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그를 남기고 화성을 떠나고 맙니다


그러나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으로 수개월을 버틸 계획을 세우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지구에 알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게 됩니다


노력 끝에지구와 교신에 성공해 마크 와트니는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것 역시 순탄치 않습니다. 이때, 지구로 돌아오던 중이었던 아레스 3탐사대가 이 사실을 알고 마크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다시 화성으로 향합니다.

 

영화스토리는 간략히 이 정도입니다. (스포방지를 위해서 요기까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 영화 속 명대사

 

그럼 이제 영화속 명대사를 한번 볼까요?


 

어디에 있든 농작물을 재배하면 그곳을 점령한 것이다. 

, 나는 화성을 점령하고 있어요. 내가 당신보다 낫죠? 닐 암스트롱?

 

(화성에서 감자를 수확한 마크의 대사)

 

부모님에게 이렇게 전해주세요. 전 제 일을 사랑했고, 아주 잘했고요. 

그리고 제가 제 자신보다 위대하다고 더 아름다운 것을 위해 죽었다고요

 

(자신을 구출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느낀 마크가 부모님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

 

 

포기하고 죽을게 아니라면, 살려고 노력해야지. 무작정 시작하는거야.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문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 문제도 해결하고.. 그러다보면 살아서 돌아오게 된다.”

 

(화성에서 죽을거라는 생각을 해봤냐는 질문에 대한 마크의 답변)

 

 


 

# NASA 실제 프로젝트

 

 

이 영화 속에 나오는 NASA 기술 및 과학시설은 실제로 NASA에서 사용하거나 혹은 앞으로 사용할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NASA에서 지원한 헐리우드 첫 영화인셈이다


NASA의 유명한 박사 루돌프 슈미스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수치가 20년 후에는 사실이 될 것

 

그리고 영화 속에 나오는 화성의 각 장소들은 가상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NASA는 최근 화성의 실제모습이 어떠한지를 HIRISE 카메라로 촬영해서 사진으로 공개를 했는데요


HIRISE카메라는 화성 정찰 궤도우주선을 위한 특수 망원 카메라로 이 카메라를 이용하면 화성표면의 1미터짜리 물체들까지 식별이 가능해서 표면구조 등을 연구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제로 NASA에서 쓰이는 과학적인 사진들이 실제 영화 배경이 되면서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속 비하인드를 알고나면 과학적인 상식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첨단 우주복, 거주지, 이동수단 등은 실제 NASA에서 제공하는 것을 토대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또한, NASA2030년대에 실제로 유인 화성탐사선을 보내서 화성을 탐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이 계획은 엘론 머스크의 거창한 화성 식민지 계획 때문에 이제는 놀라운 뉴스까지는 아니겠네요)

 

여하튼, 영화 마션은 현재 NASA의 기술, 그리고 앞으로 NASA의 화성탐사 계획까지 엿볼 수 있는 놀라운 과학휴머니즘(?) 영화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거장 리들리스콧 감독, 헐리우드 스타 맷데이먼 그리고 실제 NASA의 지원까지 아주 놀라운 영화 마션의 소개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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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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