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월급 실수령액, 생각보다 적다?

 

2019년이 되면서 공무원 월급이 다시 한번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9급 공무원 월급의 실수령액은 어느정도일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얼마 안오른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나 9급 1호봉 기준으로만 봐도 5만원이 넘는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호봉이 계속 쌓일수록 이 실수령액은 점점 올라갑니다.

 

얼마나 올랐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볼까요?

 

 

 

 

 

공무원 호봉을 계산할 때 유념하셔야 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9급 5호봉이 진급을 하게되면 8급 4호봉이 됩니다. 이건 급수가 올라가면서 호봉이 하나 깍이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공무원 호봉에 대한 이해를 하시려면 이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야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이 박봉이라고 하는데 월급표(호봉표)만 보면 그렇게 느낄수 있겠지만 실제 각종 수당을 더하면 9급 1호봉이라 하더라도 한달에 찍히는 통장금액은 적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말로는 첫월급이 150이 안된다더라.. 아니다 200은 넘는다.. 등등 말이 많은데 아래 표를 보면서 9급 1호봉부터 봉급을 확인해보겠습니다.

 

 

표를 보시면 9급 1호봉은 159만원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다야? 라고 할수 있는데 저 액수는 수당을 빼놓고 얘기 했기 때문에 실수령과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공무원은 초과근무를 하기 때문에(물론 초과근무의 시간은 사람마다 직무마다 각기 다름) 실수령약은 200가까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9급 공무원 실수령액은 초과근무를 다 찍는다고 가정했을 때 200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남자들 같은 경우 2호봉부터 시작에 몇달만 지나도 3호봉을 달 수 있기 때문에 실수령액이 210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해마다 나오는 각종 보너스를 다 붙이면 연봉이 3천에 가깝다라고 말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대기업에 연봉에 비하면 박봉(?)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와 미래가 불안한 대한민국에서 정년까지 보장해주는 직장에서 저 정도로 돈을 준다면 불만을 갖으면 안되겠죠?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을 준비한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서 공무원 실수령액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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