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품종과 재배 (유익함 주의)

 

커피의 종 중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를 삼대 원종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은 아라비카, 로부스타 두 종류만 주로 재배되고 있다.

 그럼 아래의 표를 보고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특성을 비교해보자.

 

 

아라비카는 로부스타에 비해 향이 뛰어나며 신맛, 쓴맛, 단맛 등을 지니고 있는 반면 로부스타는 향이 약하고 쓴맛이 강하고 카페인 함량이 높은 단점이 있다.

 

그러나 아라비카에 비해 재배가 용이하다.

 

 

 

커피의 재배

 

Coffee Zone

적도를 중심으로 남위 25에서 북위 25도 사이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 속하는 나라에서 주로 생산되며 벨트 모양처럼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이를 커피 벨트(Coffee Belt) 또는 커피존(Coffee Zone)이라 한다.

 

커피의 주요 생산지는 크게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아라비아, 아시아/태평양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지역의 특징적인 자연환경과 기후가 달라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서로 다른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다.

 

기후

아라비카 종은 까다로운 생육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연간 평균 기온이 15~24도 정도이며 기온이 30도를 넘거나 5도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아야 하고 서리가 내리지 않는 지역이어야 한다.

 

강한 바람이 불지 않아야 하고 또한 연간 총 강우량보다 월별 평균 강우량이 중요하며 지나치게 강한 햇빛과 열에 약해 이를 가려주기 위한 다른 나무를 같이 심기도 한다.

 

지형과 고도

평지나 약간 경사진 언덕으로 표토층이 깊고 물 보유 능력이 좋은 지역이 적합하다.

 

토양

용암, 응회암, 화산재 등이 좋다. 표토층이 깊고 투과성이 좋으며 약산성이고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는 다공질의 토양은 배수 능력도 좋아 커피 경작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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