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1(미국 현지시간) 새로운 우주 시대를 향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NASA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팰컨 헤비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 날이 역사적인 것은 SPACE X처음으로 팔콘 헤비 로켓 3개를 회수 했다는 것이다. 작년 초 로켓 시연에서 부스터 양쪽에 있는 2개의 로켓은 회수했지만, 중앙 로켓 하나는 대서양에 빠뜨려 회수하지 못했다.

 

스페이스X가 팔콘 헤비 로켓의 1단계 로켓 3개를 모두 지구로 회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ㅁ 재사용 로켓이 앞으로 우주 산업의 Key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핵심 쟁점은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쟁점을 처음으로 제대로 증명한 것이다. (물론 작년에도 증명을 했지만, 3개의 로켓을 온전히 회수한 것은 이 날이었다.)

 

일론 머스크의 말에 따르면 지구의 모든 이동 수단이 재사용이 가능하다. 즉 자전거,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모든 교통 수단은 한번만 타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탈 수 있다. 오직 로켓만이 일회용으로 쓰인다.

 

이러한 이유로 천문학 적인 비용이 들어가고, 들어가는 비용대비 효율이 꽝이기 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에 망설이게 된다. 이 점이 결국 지속적인 투자를 어렵게 만든다.

 

그 이유는 우주산업의 비용은 나라 돈,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민의 반발이 심하다.

 

 

 

ㅁ 향후 우주 왕복선 비용이 100% 절감된다?

 

Space X가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로켓을 만든다면, 즉 한번만 타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하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얘기가 펼쳐진다.

 

일론 머스크(Space x 대표)의 말에 의하면 로켓에 들어가는 연료비용은 로켓 전체 비용의 약 0.3%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이 만들어지면 99.7% 의 비용이 절감된다. 거의 100% 가까운 수준으로 절감된다.

 

우주 왕복선 로켓이 한 번 비행할 때마다 들어가는 비용은 10억 달러(12천억원)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 얘기는 TED에 출연한 일론 머스크가 직접 인터뷰하면서 밝힌 내용이다)

 

 

위 비용이 99.7% 가까이 절감된다고 생각해보라. 계산을 해보면 약 36억이다. 즉 처음에 로켓을 만드는 비용만 많은 돈이 들어가고, 로켓이 다시 발사를 하게 되면 우주로 나가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36억이 든다는 얘기이다.

 

만약 로켓에 100명이 탄다고 가정하면 1인당 3,600만원의 비용이면 우주로 나갈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이론적인 계산이다.

 

실제로는 더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그 기술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과거 30년 전에, 미국을 가는 항공권 왕복 티켓을 끊으려면 지금 한화로 10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금을 보라. 기술이 더욱 발달하고 대중화됨으로써 비행기 티켓을 사는데 무수히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저렴하게 비행기 티켓을 끊으면 100만원 이하에도 미국 왕복 비행기 티겟을 구할 수도 있다.

 

 

 

이처럼 우주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면 위에서 가정한 1인당 3600만원의 비용도, 시간이 흐를수록 몇백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러한 날이 가까운 시기에 이루어지길 소망해본다.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달나라, 혹은 화성으로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면 상상만으로 너무나 행복하다.

 

그래서 전세계 모든 이들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응원한다고 생각한다. 우주여행이 가능한 문명을 혹자들은 공상이라고 비판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점점 현실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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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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