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장기 렌트와 리스의 차이, 장단점 팩트체크(유익함 주의)

 

 

자동차를 `소유`의 개념이 아닌 `빌리는` 개념으로 여기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1~2인 가구 수의 증가와 경제침체에 따른 구매력 감소, 그리고 짧아진 제품 사용주기 등이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리스나 장기렌트 등 자동차 대여 시장의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17년 국내 렌터카 시장 규모는 무료 6조원이었습니다.

 

리스나 장기렌트는 실제 차량 소유사로부터 자동차를 빌려서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각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같으면서도 다른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ㅁ 장기렌트와 리스의 차이

 

장기렌트카는 렌트회사에서 차량을 인수하여 고객에게 렌탈을 해주는 것이고, 리스는 금융회사에서 차량을 인수하여 렌탈을 해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리스는 금융상품처럼 취급이 되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차량가액이 부채로 인식됩니다.

 

공통된 장점은 장기렌트와 리스모두 약간의 보증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장기렌트 비용은 100% 비용처리가 용이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장단점을 비교를 해보자면,

자동차 리스는 차량 하, 허, 호 등의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기렌트가 고유 번호판을 사용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대부분 개의치않고 이용합니다.

 

자동차 리스의 단점으로는 주행거리 약정이 있습니다. 보통 1년에 2만km, 3년에 10만km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리스차량을 이용하게 되면 차량가액 만큼 부채로 인식 되기 때문에 향후 대출이 필요할 경우에 금액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의 단점으로는 자동차 보험의 명의가 렌트회사로 되어있기 때문에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어도 보험료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료 인상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초보운전자나 다수의 운전자가 사용하는 회사차량 그리고 주행거리가 많을 때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장기렌트 와 자동차 리스의 가장 큰 차이는 ‘주행 거리’와 ‘LPG차량’ 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는 주행거리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LPG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ㅁ 팩트 체크

보통 견적을 받아보면 장기렌트 > 할부 > 리스로 리스가 가장 저렴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리스견적에는 보험료 및 세금이 빠져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교가 애매합니다.

 

따라서 총 사용기간을 고려해서 비교해보면 리스 > 할부 > 장기렌트 순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기렌트 차량은 택시처럼 면세가로 출고되기 때문에 차 가격이 약 10% 가량 더 저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리스 차량 업체들도 매달 할인된 가격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고 실제로 고객들의 계약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차량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차량를 렌트/리스 비교어플 같은 곳에서 리스 견적도 받아보고 장기렌트카 견적도 받아보면서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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